적발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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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박재용
저자는 회계법인에서 삼성전자, 쌍용건설 등의 기업회계감사를 시작으로 감사원에서 27년간 공공감사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NH농협손해보험 상근감사위원으로 내부감사 책임을 맡고 있다. 감사원 재직 시 기록한 335건의 지적사항에는 각종 부정 적발은 물론이고 제도상 또는 경영상의 문제를 파고들어 제시한 수많은 개선방안들이 있다.
한편, 미국 조지 워싱턴대 대학원과 텍사스대 내부감사연구소에서의 학문적 경험을 통해 선진 감사이론에 대한 식견도 넓혔다. 『적발감사』는 저자가 민간과 공공, 내부와 외부 감사를 두루 경험하며 쌓은 현장감과 통찰로 감사의 본질을 깊이 있게 전해준다.
도서 소개
이 책은 감사업무의 표준화, 감사이론의 체계화, 감사방법의 전문화를 목표로 한 실무 중심의 감사 지침서이다. 저자는 감사의 본질을 “드러나지 않은 문제를 찾아내는 활동”으로 규정하며, 모든 감사는 결국 조직 내부의 문제를 발견하는 ‘적발 감사’라고 설명한다. 즉, 적발이란 감사활동의 핵심이자 모든 감사의 공통된 본질이며, 회계감사·조사·평가·진단·컨설팅 등도 문제를 발견하는 기능을 전제로 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저자는 조직·업종·감사인에 따라 달라지는 감사 품질의 편차를 줄이고, 누구나 일관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감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표준적 감사실무를 제시한다. 또한 현장에 흩어져 있는 감사지식과 다양한 실무 관행을 논리와 연혁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감사학의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저자는 내부감사에 대한 딱딱한 이론 나열에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한 100개의 감사사례를 소설처럼 생생하게 담아 흡인력을 높였다. 문서 범죄와 부정행위자들의 패턴을 읽는 방법, 교묘하게 짜인 리스크를 시각화하는 방법, 그리고 이를 논리적인 감사보고서로 완성하여 조직에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까지 전 과정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책은 단순히 감사실에 근무하는 전문 감사인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조직의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CEO와 임원, 부정한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하는 관리자, 그리고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이 함께 읽어야 할 ‘위기관리 교과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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