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는 10월 16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와 국가 청렴도 및 국제반부패지수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문태룡 한국감사협회 회장과 이상학 한국투명성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제투명성기구(TI)가 평가하는 한국의 부패인식지수(CPI)를 국제 상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우리나라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렴도 및 국제반부패지수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반부패·청렴윤리문화 교육 및
세미나 공동 주최, 공익적 사회단체의 운영 투명성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 회장은 "한국투명성기구와 투명한 조직 문화 정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공익적
사회단체의 운영 투명성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